건양대 김용석 AI·SW융합대학 학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데이터 산업 환경 갖춘 의료 데이터 연구 기반 구축에 기여
2024-11-2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건양대학교 AI·SW융합대학 학장이자 건양대의료원 의료정보원장 김용석 교수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용석 교수는 지난 2016년 건양대의료원 의료정보실장으로 취임한 이래 의료기관의 연구역량 및 데이터 활용기반을 지원하고 의료데이터의 수집, 유통 등 데이터 산업 환경을 갖춘 의료 데이터 연구 기반 구축에 기여해왔다.
작년 10월에는 건양대의료원 의료정보원장으로 취임해 빅데이터의 추출, 보안 등 데이터 관리·제공을 위한 사항 도출 및 안건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는 빅데이터운영위원회 총괄을 맡았다.
또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효율적인 데이터 연구를 위해 가명 정보 제공 여부를 심의하고 결정하는 데이터심의위원회를 총괄함으로써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에 공헌해왔다.
특히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및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위해 연계 기반 마련과 분야별 데이터 특화 구축,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 및 표준화 추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석 교수는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데이터 환경을 구축해나감과 동시에 관련 기술 발전을 통해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건양대 정보통신원장, 미래융합기술연구원 연구소장, 의료융합과학기술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료정보원장 겸 건양대 AI·SW 융합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