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자 개인정보와 신용평가 정보의 결합

2024-11-29     최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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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의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한 공공데이터 사용을 위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를 말하며,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인식·활용도 개선을 위해 개최되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자 개인정보’와 ‘NICE신용평가정보’의 결합을 추진하여 신용불량자의 비율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삼아 신용불량자들의 카드발급 정책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용정보 특성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용률 예측 모델링 개발을 통해 이용권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수혜자 대상 연령대별 우편,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시설 추천 및 안내 MMS를 발송했다.

민간성장지원본부 조영순 본부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이 중요해지는 시기”라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림복지 시설 및 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