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돌봄 취약 청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본격화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29일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2024-11-2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김동희)이 29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소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김동희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과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내 돌봄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제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이뤄졌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청년층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특화서비스(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등) 중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의무를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가족에 대한 고민으로 입영을 망설이거나 병역을 마친 청년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식 원장은“병역의무 전·후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년이나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선도적인 사회서비스 사례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