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 36회 졸업생 김용각씨 대전고에 5,000만원 기부
후배와 모교위해 이어지는 통큰기부 김용각 스터디홀 개관
2013-02-20 문요나 기자
김씨는 이번 5,000만원의 장학기금 전달과 ‘김용각 스터디 홀’ 개관식에서 후배들에게 “부지런하라, 열심히 책을 읽어라, 이웃을 배려하라”며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대전고 유의규 교장은 “김용각 스터디 홀 개관을 계기로 학교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님을 학생들에게 적극 알리고, 나라와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배 및 모교사랑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선배님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씨는 대전고등학교를 1957년에 졸업한 36회 졸업생으로 37년간 특수잉크를 제조하는 유풍잉크를 운영하였으나, 3년전 부터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