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펜싱팀, 전국대회서 사브르 개인전 금·은·동
2024-12-0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펜싱팀이 최근 ‘제25회 전국 남·녀 대학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금·은·동과 함께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사브르 개인전에서 유호균(생활체육학과 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현준(생활체육학과 4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조성우(생활체육학과 4학년) 선수는 한국체대 박준성 선수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15대 13으로 승리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유호균, 최동연(생활체육학과 3학년), 유태민(생활체육학과 2학년), 송태훈(생활체육학과 1학년) 선수들이 팀을 이뤄 뛰어난 팀워크와 경기력으로 호원대를 45대 35로 누르고 승리했다.
경기 결과 대전대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해 전국 펜싱 강자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선기 감독은 “대전대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대전 펜싱의 위상을 알렸다”며 “내년에도 펜싱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성취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