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충남창업보육인의 날 행사’서 입주기업 두 곳 수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알앤디어스와 ㈜티엔에이치텍이 29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충남창업보육인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충남 덕산의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되었으며 충청남도의 15개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 기업 발표와 창업보육센터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보육센터 우수기업 중 평가를 통해 총 6개 기업이 표창을 받았으며 그 중 남서울대 입주기업인 ㈜알앤디어스와 ㈜티엔에이치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앤디어스(박화진 대표)는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300㎜ 웨이퍼용 사이드 데시게이터와 사이드 흄 프리(Fume Free) 보조 챔버를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로 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티엔에이치텍(주학식 대표)은 친환경 롤 투 롤(Roll to Roll) 공정기술을 적용해 고방열 챔버를 개발하고 100% 수입에 의존하던 고방열 솔루션의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테크노파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원길 단장은 “이번 수상은 창업보육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남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을 발굴하여 기업들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