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정확한 ‘버스 도착 정보’ 제공한다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노후화한 버스정보시스템 차량 단말기를 신형 단말기로 전면 교체하고, 향상된 버스 도착 정보 제공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버스 운행 관련 정보를 수집해 포털사이트, 버스 앱, 아산버스 누리집, 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등에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에 설치된 단말기는 시스템 핵심 장비로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기존 단말기를 2010년 도입했다. 그러나 노후화와 각종 고장으로 버스 도착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이용자가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단말기 교체사업을 진행했다”며 “더 정확하고 향상된 버스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버스정보시스템 노후 서버도 전면 교체했다.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 ‘아산버스’도 지난달 개편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