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 및 영양 교육 실시

2024-12-04     이성현 기자
대전광역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개월 간 어린이 급식소 49개소의 아동‧청소년 1102명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은 위생 및 영양 2가지의 주제로 진행됐다. 위생 교육은 ‘세균 없고 씻어!’라는 주제로 손을 언제 씻어야 하는지, 손을 왜 씻어야 하는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통해 단계별 손 씻기 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ATP 측정기와 시약봉을 활용해 손 씻기 전 후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비교함으로써, 손 씻기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다.

영양 교육은 ‘STEP UP! 쑥쑥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신체 계측 및 체성분검사(인바디 측정) 후 체성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영양 상담을 진행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알고 손 씻기 전후의 ATP 측정을 통해 손 씻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또한 인바디를 활용한 신체 계측 및 1대 1 영양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