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문학교육프로그램 수료식 성료

2024-12-06     박영환 기자
대전문학관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2024년 하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22일에서 12월 4일까지 강좌별 마지막 수업 후 수료식을 개최했다.

하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 강좌에 총 48회가 진행되었다. 4개 강좌는 대전을 문학적 장소의 소재로 글쓰기인 <스토리텔링>, 좋은 시와 좋은 시인을 주제로 시 창작과 합평의 <시창작>, 한국인의 교양이 될 <시조>창작 이론과 합평, 동화의 창작요소와 합평수업인 <아동문학> 등이었다.

상반기에 86명이 수료한 데 이어 하반기 과정에서 85명이 수료하여 올해 총 1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전문학관은 수료생들의 작품을 묶어 작품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전문학관

수료식은 조성남 대전문학관장과 강좌별 강사 등이 참석하여 수료를 축하하고 수료 이후 수강생들의 문학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문학적 소양을 쌓으며 다양한 수강생들과 교류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사님들의 전문성과 열정에 감사하며 훌륭한 커리큘럼으로 문학 활동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을 받았다”는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남겼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문학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문학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2025년 2월 중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대전문학관 SNS를 통해 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