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 시행
6일, 목천읍 소재 저소득 장애 가정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작업 지역 취약계층 대상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2024-12-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치훈)는 6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장애인 거주 가정의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시행했고 밝혔다.
수혜자는 천안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지적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지고 부친 사망 이후 홀로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부터 작업을 시작해 가구 등 짐 들을 먼저 들어내고 곰팡이와 거미줄을 제거하는 청소 작업을 실시한 후 거실과 방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수혜자 박 모 씨는 언어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이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진석 의원도 지역구인 목천읍에 거주하는 장애 가정의 거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감사를 표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장실·주방 수리와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휠체어 수리, 반찬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