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창립 108주년 합동기념주회 열려

화합과 상생을 위한 초아의 봉사 매진 약속

2013-02-24     김거수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정민호 총재는「로타리 창립 108주년 합동기념주회」를 2월 2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초아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에 대해 청소년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생필품 지원사업 등 여러분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꿈과 희망이 피어나고 있다”면서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돌고 사랑의 훈풍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성금 및 장학금 전달, 특강, 총재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면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였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서「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이념을 더욱 뜻 깊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1995년 단체등록을 하여 98클럽, 2847명 회원들이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 지구촌 다문화가정 합동전통혼례식 ▲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 도내 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5억원) ▲ 노인들을 위한 실버카 전달사업, ▲ 폴리오(소아마비박멸) 지원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에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