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해양경찰교육원, 해양산업 발전 ‘맞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는 지난 6일 해양경찰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일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자원을 활용해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연구를 통한 산학협력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양측은 ▲해양 안전 및 환경보호 ▲사회공헌 프로그램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기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연구 장비를 통해 해양 재난 분야 연구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이번 협력은 대학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중요한 기회”라며 “해양 안전 분야의 혁신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더 큰 효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며 “필요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