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중앙도서관, ‘2024년 DST독서리뷰대회’ 시상식 개최

2024-12-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2024년 DST독서리뷰대회’에서 우수작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간호학과 박채은 학생이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에 대한 독서록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총 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들은 평소 책읽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재학시절 동안 이런 독서리뷰대회에 참여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진영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독서능력을 기르고, 창의적인 사고와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특히 올바른 독서습관과 글쓰기 능력 배양을 목표로 진행된 대회가 학생들에게 지식과 교양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과기대 중앙도서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 북큐레이션 콘테스트, 북콘서트 개최 등 독서문화를 생활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창의적 사고와 인성 함양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