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천안지사, ‘상병수당 시범사업' 성공적 종료
’22.7.4.부터 시작된 천안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24.12.31.신청분(진단서 발급기준 12.17.)에 한해 지급 예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정부의 시범사업 운영계획에 따라 2024.12.31.자로 종료되어 신청(진단서 발급기준 12.17.)은 12.31.(화)까지 마감하고, 지급 또한 12.31.자까지의 근로가 불가능했던 기간에 대해서만 지급이 될 예정이다.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충남 천안시 등 6개 지역에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시행되었고 천안시의 경우 2024년 11월말 기준 2,279건 21억 95백만원을 지급 완료하였다.
※ 6개 지역: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시범사업 종료와 관련하여 12.17.(화)까지 참여 의료기관에서 상병수당 진단서 발급이 완료되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기간에 유의하여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지사장 맹진영)는 “이번 시범사업은 아픈 근로자의 무리한 출근으로 인한 질병의 중증화‧만성화를 방지하고 조기치료를 통한 건강권 확대를 위한 의미있는 제도였다”며 “2024년 부로 1단계 시범사업은 종료하지만, 천안시 근로자가 타지역에 비해 먼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음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단계 시범사업 종료 후 2, 3단계 시범사업은 지속되며 2027년 본제도 도입을 목표로 정책효과분석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2‧3단계 지역: 대구 달서구, 안양시, 용인시, 익산시, 전주시, 원주시, 충주시, 홍성군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세부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정책센터> 보험급여> 상병수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