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방병원, 공동간병인실 운영

2024-12-10     이성현 기자
대전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이달부터 환자 및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 경감과 간병 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공동간병인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일부 병실을 공동 간병인실로 구성해 환자 4명당 전문 간병인 1명이 24시간 상주하며 간병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공동간병인실은 입원환자들에게 편안한 병실 환경을 지원하며 보호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어 환자 및 보호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는 설명이다.

김영일 병원장은 “공동간병인 제도 운영으로 간병 서비스의 질을 높여 입원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이를 지켜본 후 점차적으로 공동간병인실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