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실납세자 500명 선정...혜택 빵빵
10만 원 상당 천안사랑카드,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
2024-12-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을 기한 내에 납부한 자다.
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식을 열고 대상자 2만 5,703명 중 500명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천안사랑카드와 1년간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범적으로 세금을 낸 성실납세자에게 감사하다”며 “성실납세 중요성을 인식해 자진 납부 분위기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