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4 해양산업 ESG 경영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물류통상학과는 ‘2024 해양산업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주최한 공모전은 해양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ESG 사례와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총 8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남효경(졸업생), 손현서(3학년), 최혜빈(4학년), 신혜주(3학년) 학생팀은 ‘IoT 기술을 활용한 물류 운영의 혁신: 남성해운’을 주제로 해운산업에 IoT 기술을 접목한 물류 혁신 방안을 제시하며 기업 상생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해양산업의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창권 물류통상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해운물류 산업에서의 ESG 경영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대한 대전대학교 물류통상학과의 저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