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취약 청소년 생필품 지원
각 청소년 실질적 필요 반영
2024-12-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의류·생필품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적인 삶을 위한 기회 제공을 목표로 추진했다.
지원은 개별 상담과 심사를 통해 각 청소년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재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취업 지원, 직업·문화 체험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