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세종 관광기업-대전충남 관광두레 Together 성과공유회’ 성료
주요 사업 성과 공유, 우수기업 시상, 홍보·전시 부스 및 이벤트 등 마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김정아)와 함께 호텔 ICC(대전 유성구) 컨벤션홀에서 「2024 대전세종 관광기업-대전충남 관광두레 Togethe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주요 사업 성과와 관광기업 및 관광두레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하와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 지자체인 대전시와 세종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및 관내·외 관광기업,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 135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연간 사업 성과 발표와 대전충남 관광두레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관광기업 및 관광두레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5개 부문의 우수 관광기업과 관광기업 원도심 콘텐츠 챌린지 시상 및 우수 관광두레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관광산업 생태계 분석’이란 주제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의 특강과 마술 공연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는 18개의 관광기업 및 관광두레 상품 전시·홍보 부스와 AI운세뽑기, 초성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관광공사 김정아 대전충남지사장은 “관광기업과 관광두레가 함께하는 성과공유회가 2년째 개최되는 만큼 상호 간에 관광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기업과 관광두레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기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윤성국 사장은 “올 한 해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축하하며 함께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기업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