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하반기 어린이 대상 교육 성료
2024-12-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 7200여명을 대상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나는야 식사예절 왕!’을 주제로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식사예절 및 식생활 태도를 갖기 위해 상황별 올바른 식사예절과 건강한 우리 몸을 위해 무엇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을 다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각 영·유아 연령에 맞춰 눈높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자 올바른 식사예절에 대한 o,x 퀴즈와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음식과 조금만 먹어야 하는 음식을 인지하고 숟가락 모형을 사용해 놀이활동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했다.
나아가 ‘식사예절 왕! 왕관 만들기’ 활동지를 통해 기관과 가정을 연계해 올바른 식사예절 및 식습관 형성에 관해 지속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사예절 교육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양·위생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