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윤석열 탄핵 촉구" 피켓 시위 나서
집무실에 걸린 정부 국정목표 액자 떼어내기도 박 군수 "위헌 불법 친위쿠데타로 초유의 내란사태 몰아넣어"
2024-12-1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에 나섰다.
박 군수는 이날 시위와 함께 자신의 집무실에 걸린 정부의 국정 목표 액자를 떼어내기도 했다.
박정현 군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공정하고 반듯한 나라였지만 반듯하기는커녕 위헌ㆍ불법 친위쿠데타로 나라를 초유의 내란사태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은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에 의해 폐기됐다. 국정운영 목표가 상실됐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국정운영 목표를 떼는 것이 민주주의의 상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