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북극인문사회세미나 개최

2024-12-12     이성현 기자
북극인문사회세미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북극협력주간'에서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북극학회와 북극 인문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북극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주제로 인문사회분야에서 한국의 북극연구를 개괄할 수 있는 장으로 이뤄졌다.

김정훈 한국-시베리아센터 소장은 “북극권은 기후변화와 청정 자연환경에 대한 인류의 요구, 아직까지 개발이 안 된 상태이지만 향후 자원 개발, 북극 항로 등 경제적 기대 가치가 상당한 공간”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북극권의 인문사회과학 연구가 인류 전체의 공생과 번영 방안 모색, 그리고 이에 대한 사고와 인식 확산에 있어 매우 소중하며 가치 있는 작업이며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