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2013 ‘차세대 全人형 인재’ 중점 육성

554개 과정 4만 2천명 교육계획, 쌀전업농 대상 농업경영능력 향상도

2013-02-27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2013년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공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차세대 全人형 인재 육성’을 위한 4대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 최고의 인재육성 기관으로 도약 –미래핵심 쌀전업농 CEO 교육과 농업기반시설 안전진단 등 외부 수탁교육을 통해 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전체 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1인 1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 역량중심의 교육체계 고도화 – 인재육성시스템(e-HRD)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교육과정을 자동적으로 추천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차세대 全人형 핵심인재 육성 –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전국 주요 거점대학에 위탁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재로 육성한다. 또한 해외농장개발 등 신사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 행복과 신뢰의 新조직문화 조성 – 팀 활성화, 힐링 캠프 등 상생과 소통의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강진의 다산(茶山)수련원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청백리 정신도 함양한다. 또한 직원가족 대상 영어캠프, 여름캠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올해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554개 과정에 4만 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며, 특히 쌀전업농 등 농업인 1,776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능력 향상과 해외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웅 인재개발원장은 “공사 임직원의 역량 향상은 곧 우리 농어업의 경쟁력 향상과 직결된다”며, “인성과, 능력, 창의성을 겸비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