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대전시에 사랑의 쌀 15톤 기탁
2024-12-1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지난 13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첫 수확한 대전 지역 농산물인 햅쌀 15톤(3,900만원 상당)을 대전광역시에 기탁했다.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 이윤천 조합장은 기탁식에서 “이번 햅쌀 기탁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대전원예농협은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중구청과 서구청에 올해 첫 수확한 햅쌀 3,000kg씩 총 6,000kg의 백미기탁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이웃돕기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