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청양대학 입학식 거행

총 572명 ‘첫 발’…전체수석 류하연‧차석 윤오성 학생 차지

2013-02-28     김거수 기자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은 28일 구본충 행정부지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식사 및 치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은 신입생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정원 외 20명을 포함 총 572명이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치사를 통해 “대학은 미래를 위해 뜻을 세우고 준비하는 곳으로,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대학생활을 통해서 청춘의 시기에 다져야 할 인생의 많은 교훈들과 가치들을 발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입생 중 전체수석의 영예는 자치행정과 류하연(여‧19) 학생이 차지해 2년치 등록금 전액을, 차석은 같은 과 윤오성(남‧21) 학생이 차지해 1년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또 학과별 수석 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성적우수 학생 60명에게는 4천300여만원의 장학금을, 도민 자녀 288명에게는 입학금 8천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