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수혈 안정성 확보 및 적정사용 성과

2024-12-16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에서는 수혈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환자안전관리의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184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양대병원은 ▲수혈량 지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등 8개 지표 평가결과 종합점수 100점을 받으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수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적정한 사용을 위해 꾸준히 질 향상 활동을 펼쳐왔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