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입학식은 ‘사랑나누기 헌혈행사’로

2013-02-28     김거수 기자
한남대는 3월 4일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맞이해 교내 상징탑과 성지관 등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측은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한적립자사로부터 헌혈차량 3대를 지원받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학생회(회장 한상규)가 준비한 이날 헌혈행사에는 교수, 직원,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이 함께 동참해 대학설립 정신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총학생회는 2008년부터 시작해온 입학식 헌혈행사를 전통으로 세워나가는 한편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한남대에는 58개학과에 학부생 3천 2백여 명이 입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