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 대상 쾌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서 스타트업96 입주기업인 ㈜워터트리네즈 팀 대상 수상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10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 스타트업96 입주기업인 ㈜워터트리네즈 팀이 불소 대체용 다공성 신소재 필터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6,238팀이 참가했으며, 예선리그와 통합본선을 거쳐 예비창업리그 15팀, 창업리그 15팀, 총 30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예비창업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한 15팀 중 6팀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타트업96 입주기업인 ㈜워터트리네즈 팀(대표 김인철)을 포함하여, 진흥원이 지원하는 육․해․공군․해병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중년챌린저(육군), 프로바이트(육군), aBILLity(공군), 드므(공군), 얼룩(All Look)(공군)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그 결과, 대상을 수상한 ㈜워터트리네즈 팀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1억 3천만 원이, 장려상을 수상한 드므 팀은 특허청장상과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특별상을 수상한 중년챌린저 팀, 프로바이트 팀, aBILLity 팀, 얼룩(All Look) 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상금 8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3년 K-스타트업 대회에서도 진흥원이 보육·지원하는 7팀이 출전해 우수한 성과(우수상 2팀, 장려상 1팀)를 거두었으며,
또한, 대전시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샤인앤샤인(대표 백소영, 기능성화장품 제조)이 지난 1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색채문화 시상식인 제22회 한국색채대상에서 우수상(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는 등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창업자들이 창업 공간을 부담 없이 마련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 경제를 주도할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공간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진흥원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의 발판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우수 예비창업자 보육 및 육성을 위해 2021년에 무상 창업 공간‘스타트업 96’을 개소하고, 2021년부터 육군 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공군, 2023년에는 해군, 그리고 올해부터 해병대 창업경진대회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