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청장, 2013년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8억1천1여만원투자, 320명에게 일자리 제공

2013-03-04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3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특별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구는 올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 사업에 총 8억1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취약계층 320명에게 일자리와 생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폐현수막 자원재활용 녹색사업,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글교육, 갑천 누리길 자연희망 가꾸기, 재해 취약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등 정부시책사업과 재해예방 분야 등 6개 단위사업이다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신청자 570명 중 소득과 재산, 연금 조회를 거쳐, 재산은 1억3천5백만원, 소득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저소득층 113명을 상반기 사업 참여자로 선발했다,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발된 참여자는 나이, 성별, 경력 등을 고려하여 분야별로 사업장에 배치했다.

그리고 사업 추진 중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하여 지난4일 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 강사를 초청, 특별안전교육 실시 및 사업장별 지도감독공무원을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