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장년층의 나눔 일자리 성과를 나누다
대전중장년지원센터 17일 ‘2024년 나눔 일자리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손경희)가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대하기 위한 ‘2024 나눔 일자리 성과공유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대전중장년지원센터의 나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 시상, 사회공헌활동 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이 이뤄졌다.
나눔 일자리 사업은 총 2개 영역 10개 분야로 ‘사회서비스’ 영역 △50+타슈안전지원단 △50+서비스지원단 △50+바리스타지원단 등 6개 분야, ‘세대 통합’ 영역으로 △재능나눔지원단 △창의과학지원단 △실버인지케어단 등 4개 분야로 운영됐다.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만 50세에서 69세 미취업자 68명이 2024년 한 해 동안 △대전교통공사 △도로교통공단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32개 활동처에서 4235회 활동했다.
운영 성과에 대한 공유와 함께 50+타슈안전지원단 ‘보람 두배, 행복 두배’, IT학습지원단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동물에티켓지원단 ‘나눔일자리 활동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활동 소감을 발표했고,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다양한 일자리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중장년의 모습을 소개하고, 나눔 일자리 사업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손경희 사무국장은 “중장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발굴해 중장년 세대의 사회 참여를 늘리고 이를 통한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 일자리 사업은 중장년의 사회적 경험과 능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커리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전중장년지원센터의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