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024-12-1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2024학년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5개월간 진행된 문화와 세대의 사회적 관계를 탐구하는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을 통해 융합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향후 효과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HUSS 사회구조 컨소시엄은 서강대를 주축으로 대전대, 단국대, 상명대, 원광대가 협력해 사회 구조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 6월 선정돼 7월 공식 출범했다.

2026년까지 3년 동안 63개의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며, 현재 각 참여 대학의 독자적인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과 대학 간 협력으로 이루어진 융합 프로젝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옥 HUSS 사업단장은 “HUSS는 각 대학의 전문성을 융합하여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초기의 성공적인 운영 과정을 점검하고, 인문사회와 융합된 교육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