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문사회복지관, 세밑 지역민 사랑나눔 행보 눈길

농협중앙회와 쌀 나눔 행사, 지역주민 무비데이 등 개최

2024-12-19     박영환 기자
대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수)가 세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용문복지관은 18일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쌀 나눔 행사와 지역주민 ‘무비데이’를 개최했다.

겨울나기 지원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가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쌀 100포(1,000kg)를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이중호 시의원, 송선희 괴정동장, 정명숙 대한적십자사 서구지회 회장, 서지원 서구의원 함께하여 추운 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수 관장은 "이번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더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자·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행사 ‘무비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동행해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