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체육꿈나무 위해 2천만원 기탁
한화갤러리아승마단 김동선 선수, 5일 시체육회에 장학금
2013-03-05 김거수 기자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국가대표 선수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평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가는 어린 선수들에 관심이 많던 김 선수는 자신이 대표로 출전하는 세종시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뜻 깊은 결정을 했다.
세종시체육회는 이날 전달된 장학금을 관내 저소득층 체육 꿈나무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