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대전기업] 모바휠, 'EG-Way 모빌리티 센서' 세계에 알린다

CES 대전통합관 참가기업을 소개하다

2024-12-20     김용우 기자
EG-Way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주식회사 모바휠(MoveAWheeL, 대표 김민현)이 최신 혁신제품인 'EG-Way 모빌리티 센서'를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휠은 내년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모바휠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세계적인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 도로 관리 기업, IT 기업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중요한 과제다.

'EG-Way 모빌리티 센서'는 기존 EG-Way 인프라 센서의 기술적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차량 장착도 가능하다.

EG-Way

센서는 차량이 주행하거나 이동하는 동안 도로 표면에서 반사되는 음파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도로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블랙아이스, 젖은 노면 등 위험 요소를 정밀하게 감지해 도로 관리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해당 기술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다양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존 광학 센서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바휠은 음파 기반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해 도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G-Way 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작동하며, 도로 표면의 재질에 따른 고유 음향 임피던스를 활용해 투명한 물질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로 관리자와 운전자는 실시간으로 노면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 기술력은 국내 도로 관리 시스템에 이미 적용돼 높은 신뢰성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대전, 안양, 제천 등 전국 20여 곳에서 설치 및 운영 중이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도로 유지보수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현 대표는 "CES 2025에서 'EG-Way 모빌리티 센서'를 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바휠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새로운 파트너십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제품이 글로벌 도로 안전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모바휠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