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K-공공디지털혁신 대상’ 지역정보화학회장상 수상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농업 분야 현안 해소에 기여

2024-12-20     최형순 기자
K-공공디지털혁신대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농업 분야 주요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회장 방민석) 주관 ‘K-공공디지털혁신 대상’에서 한국지역정보화학회장상을 수상했다.

‘K-공공디지털혁신대상’은 각 공공기관이 시행한 디지털 정부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 포상 제도로, 올해 행사는 학회와 서울여대(총장 승현우),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원장 문상호)이 주최해 aT를 비롯한 10개의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 민간 플랫폼 ‘만개의 레시피’와 협업한 ‘알뜰한끼’ 서비스로 물가 부담 완화와 농가소득 제고 기여 ▲ 세계 최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운영으로 유통 혁신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경영 컨설팅 서비스로 외식업체 경영난 극복 지원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노력으로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회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K-공공디지털혁신대상

aT는 2021년부터 디지털 정규 조직을 기반으로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카덱스(KADX)’를 운영하며 농식품 데이터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선제적 농산물 수급 관리부터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 등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연계한 디지털 추진전략을 수립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올 한해 ▲ ‘알뜰한끼’ 서비스 기획재정부 대국민 서비스 우수사례 선정 ▲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경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 ▲ 데이터 산업 진흥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 농수산식품 분야 디지털플랫폼 구현 성과를 두루 인정받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aT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업과 빅데이터‧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농업 분야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농어촌·농어민(축산)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농수산식품 관련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