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인구비상대책위원회 발족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공단의 과제 자문 등 수행

2024-12-2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범국가적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공단 인구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인구비상대책위원회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외부 전문가 4명과 공단 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인구비상대책위원회는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수행과제에 대한 제안, 심의 및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 10월 23일 공단 자체적으로 저출산·지방소멸 대책 수립 전담반을 구성하여, 11월 25일 공단의 저출산·지방소멸 대응 종합계획 및 세부과제(단기과제 14개, 중기과제 10개)를 수립한 바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금번 위원회를 통해 해당 세부과제에 대한 자문과 의결을 추진하였다.

공단은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단 저출산·지방소멸 대응 종합계획의 추진과제를 보완하여 저출산·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공단의 차별화된 역할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사장은 “본 위원회를 바탕으로 범국가적 인구비상사태 대응을 위한 공단의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