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헬프라인(Help Line) 신고 시스템 구축 운영 개시

2013-03-06     김거수 기자
아산시는 공직내부 부조리 전문시스템인 헬프라인(Help Line) 신고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헬프라인(Help Line) 신고 시스템은 공직내부의 부정․부패 등 비리를 알면서도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감과 불이익조치를 받을 우려로 신고를 기피하고 있어 외부 전문기관((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의 서버를 이용하여 직원들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공직자 부조리 전문신고 시스템이다.


시는 Help Line 시스템 도입으로 공직내부의 부정․부패를 사전에 발견해 신속한 대처와 문제 확산을 방지해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 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하는 공공기관 청렴도측정의내부청렴도도 상승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고절차는 아산시 새올행정시스템 전산망에 설치된 ‘공직자 부조리 신고하기(Help Line)’를 클릭하면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의 서버에 접속 신고서를 작성하게 되고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은 신고자의 신분은 보장하고 접수된 내용만을 아산시로 통보해 부조리에 대해 조사 및 처리하고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박혁재 감사담당관은 “2013년도에는 반부패․청렴시책에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청렴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여 부정․부패 없는 클린 아산건설을 위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강력한 반부패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