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상명대 연구원, 우리말 소중함 알려...국립국어원장상 수상
충남도 누리집 국어사용 진단·평가, 문화재 안내판 감수 등
2024-12-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김영진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이 최근 ‘제13회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국립국어원장상을 받았다.
24일 상명대에 따르면 김영진 책임연구원은 국어 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찬회는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했다. 전국 16개 시도 22개 국어문화원이 참여했으며, 올해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와 사업성과 공유 등을 진행했다.
김영진 책임연구원은 ▲해양 관련 학술용어 정비 ▲충남도 보도자료 및 누리집 국어사용 진단·평가 ▲충남 문화재 안내판 감수 등을 수행했다.
또 세종대왕 나신 날과 한글날을 기념해 주민·학생 참여 행사를 주관하는 등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국민의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힘써왔다.
전정미 상명대 국어문화원장은 “내년에도 충남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해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