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대위원장 5선 권영세 지명
수도권 출신 중진... 한동훈 전 대표 사퇴 8일만에 인선
2024-12-2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24일 5선 권영세 의원을 지명했다.
한동훈 전 대표 사퇴8일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열흘만의 지명이다.
권 신임 비대위원장은 26일 상임전국위원회, 30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새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 탄핵 정국 당을 재 정비할 임무를 맡게 된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의 권영세(65·서울 용산) 의원이 24일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열흘만,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 만이다.
새 비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당을 재정비할 임무를 맡게 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