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7일, 학부모․보육전문가 위촉, 어린이집 운영상황 모니터링 및 컨설팅

2013-03-07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보육서비스 품질향상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부모 및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7일 중회의실에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5명과 경력 3년 이상의 보육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매월 1회 이상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시설의 급식, 위생, 안전, 건강관리 등을 모니터링 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박용갑 청장은 “올해는 전면무상교육이 시작되면서 보육서비스의 양적 증대 뿐 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동반되어야하는 시점이다”며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