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AIoT-에너지 융합기술 연구단’,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준비

교육부 ‘4단계 BK21 사업’ 예비 선정

2024-12-26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AIoT-에너지 융합기술 지역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하 연구단)’이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연구단은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와 에너지신산업을 융합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단은 지역 기업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그리고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산학협력 확대 등을 통해 연구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체계적·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

연구단은 AIoT와 에너지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순기 연구단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문적 지식뿐 아니라, 연구자의 책임과 철학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