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봉사·나눔 통한 지역사회 발전 논의
도내 사회봉사단체 초청 간담회…도지사와의 대화 등 진행
2013-03-07 최온유 기자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 등 도내 사회봉사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20세기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새로운 경제영토 전쟁의 시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가장 큰 동력은 봉사와 나눔, 연대정신일 것”이라며 “더 좋은 충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사회봉사 단체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올해 충남도는 개척자 정신으로 80년 대전 역사를 마감하고 도민 품으로 돌아와 내포시대를 열었다”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될 내포신도시는 환황해권 거점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사회봉사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행정혁신과 3농혁신, 자치분권 등 3대 혁신과제 등을 설명한 뒤 “올해는 민선5기 충남도정의 각종 사업이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