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 의원 "서천 창선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지정"
2024-12-2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2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2028년까지 투입되며 창선리 일대 30만㎡가 개발될 예정이다.
서천군이 포함된 사업유형은 ‘지역특화’ 분야로 지역의 산업·문화자산을 활용하여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 미곡창고 주변이 ‘장항놀숲’으로 조성되며 일대는 ‘체험형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의 유입이 늘어나고 음식업 등의 중심 상권이 살아나면 연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증가하며 월별 유동인구도 지금의 2배 수준인 3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혁 의원은 “장항 일대가 도새재생을 위한 국가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제련소 폐쇄 및 기차역 이전 등으로 쇠락하고 있는 장항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아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