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검거 기여 대전교통공사 역직원, 표창 수상
****역 역무원 기지 발휘한 신속대처로 경찰 현장출동 검거..추가 범죄 예방
2024-12-2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26일, 역사 내 절도 사건 수사에 협조하여 피의자 검거에 크게 기여한 역무원 김** 주임이 유성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역에서 작업자의 가방이 절도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건 신고를 받은 유성경찰서는 CCTV 영상을 통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영상만으로 범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11월 17일, 순찰 중이던 김 주임은 역사 내에서 절도범을 목격하여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고, 신속한 대처로 인해 경찰은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유성경찰서는 김** 주임의 공로를 인정하여, 그의 행동이 절도 사건 해결과 역사 이용객들의 안전 강화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사례는 역사 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에 있어 공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교통공사 김영승 영업처장은 “김 주임의 이번 공로는 단순히 한 건의 사건 해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