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대전기업] 퀀텀아이, 차량 보안 혁신 ‘CarFaceID v1.0’ 출품
CES 대전통합관 참가기업을 소개하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퀀텀아이(대표이사 최범석)는 내년 1월 CES 2025에서 최첨단 얼굴 인식 AI 기술과 차량 식별 기술이 통합된 차세대 차량 보안기술 솔루션 ‘CarFaceID v1.0’을 출품한다.
‘CarFaceID v1.0’은 사람의 얼굴 인식 기술을 차량 인식 기술에 통합해 차량 식별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가짜 번호판 출입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차번 인식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어 도입 비용에 부담이 없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퀀텀아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의 CEO가 설립한 ‘ETRI 연구원 창업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관제 기술을 핵심으로 사람의 안전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지능형 CCTV 기반 주차보조 가이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 중이다.
현재 퀀텀아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이아이리더, ㈜제이엔디 등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 함께 연구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개발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차량 보안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CarFaceID v1.0’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 발굴이 1차 목표다. 이와 함께 ETRI 미주연구협력센터와 전략적 네트워킹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퀀텀아이 측은 “자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CES2025 참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를 원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향후 북미, 유럽시장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면, 보다 폭넓은 관련 데이터 수집을 통해 인적·물적·기술적 혁신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서비스 성장을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퀀텀아이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와 투자 및 파트너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ESC 경영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며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