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수현 의원, 하반기 행안부 특교 50억 확보

2024-12-27     조홍기 기자
박수현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관리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53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충남 최고 수준의 규모이다. 

이번에 충남 공주시(5건, 총 17억)·부여군(5건, 총 18억)·청양군(3건, 15억)에 교부될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13개 사업(현안 4건, 재난 9건)으로 총 50억원이다.

지역별 세부 확보 예산을 살펴보면 공주시는 ▲공주알밤명품화진흥센터 건축(6억) ▲유구읍 동해리(시도13호) 도로 사면 보강(2억) ▲신관동, 월송동, 중학동 노후 방범용 CCTV 지능형 성능 개선 사업 (4억) ▲신관초, 신월초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보강사업(2억), ▲백제체육관 화장실 개선공사(3억) 등 17억원을 확보했다.

부여군은 ▲남면 회동지구 노후 소교량 정비사업(6억) ▲2025년 부여군 규암면, 내산면 일원 CCTV 설치 사업(5억) ▲규암면 수목소류지 보강공사 사업(3억) ▲내산면 운치리 무명교 보수사업(2억) ▲임천면 탑산리 무명교 개축사업(2억) 등 총 18억원이다.

청양군은 ▲칠갑산천문대(스타파크) 보완사업(8억) ▲ 청양군 화산천 퇴적토 준설사업(2억) ▲청양군 강촌천 하천 정비사업(5억) 등 총 3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박수현 의원은 “확보된 예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