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농기 대비 농어촌지역 안전관리 철저”
전국 300여명 공감소장 대상 회의 개최
2013-03-08 최온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7일부터 이틀간 전남 화순에서 전국 건설공사 담당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현장의 안전․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2013년 전국 공감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박재순사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공사현장에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복구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엄정한 업무처리와 함께 부정부패 차단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공사현장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방안’,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우수 건설사 및 현장대리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품질관리 강화 와 기후변화 및 FTA 대응 생산기반정비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정결의대회가 개최됐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1,700여개 현장에서 농어촌용수개발 및 경지정리 사업 등이 진행 중으로 820여명의 공사감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본격적 영농기에 대비하여 주요공종의 철저한 사전점검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