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신입생 맞춤형 기초학습진단 평가 문제 개발

2024-12-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신입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국어, 수리, 영어 과목의 기초학습진단 평가 문제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초학습진단 평가는 창의교수학습지원센터 주도로 개발하여 신입생들에게 체계적이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난이도를 상·중 두 단계로 설계하여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사회 고교 연계를 통해 대전동방고 교사들이 개발에 참여해 실질적인 학문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문제를 완성해 신입생들이 자신의 학습 상태를 명확히 이해하고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효인 총장은 “이번 기초학습진단 평가 문제 개발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로서 신입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할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 여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가 문제는 2025년 3월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대전과기대는 이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 여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학생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고교 연계를 강조한 대전과기대의 이번 노력은 신입생들에게 든든한 지원책이자 지역 교육 발전의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