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대전기업] 튜터러스랩스, ‘런코치’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
CES 대전통합관 참가기업을 소개하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튜터러스랩스(대표 박전규)가 CES 2025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혁신적인 AI 기반 튜터링 솔루션 런코치(learnCoach)를 통해 초중고(K-12) 학생들을 위한 개인화된 실시간 학습 지원 서비스를 선보이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런코치, 교육 혁신의 중심에 서다
런코치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요구에 맞춘 개인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정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기능은 크게 3가지다. 우선 맞춤형 학습 경로를 통해 학생의 학습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개인화된 학습 경로를 생성한다.
특히 학생의 문제 풀이 과정에 대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문제를 처음부터 이해하는 경우, 풀이 과정 중에 오류를 범하거나 풀지 못하는 경우 등에 대응해 자연스런 학습 코칭을 하게 된다.
또 최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80억 매개변수 규모의 생성형 AI 모델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높은 학습 정확성과 응답 품질을 자랑한다. 아울러 주어진 컴퓨팅 자원에 대해 동일한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최고의 동시 처리 능력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고급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복잡한 수학 용어와 다국어 학습 지원을 제공,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한다. 특히 교육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기능과 번역 지원 등을 통해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게 된다.
CES 2025의 주목을 받다
CES 2025에 공식 참여자로 선정된 튜터러스랩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런코치의 혁신성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박전규 대표는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받아 큰 영광"이라며 "모든 학생들에게 장소나 장비에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튜터러스랩스는 2022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이래, 짧은 시간 안에 한국의 에듀테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주요 성과로는 국회의AI 기반 속기 서비스, NC소프트와의 AI 맞춤형 학습서비스 개발MOU 체결, 서울시교육청과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개발, 주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핵심 솔루션 공급 등이 있다. 내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튜터러스랩스는 생성형AI의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학생들에게 학습 혁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런코치는 그 중심에서 교육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리더로 자리 잡는 튜터러스랩스의 여정을 이끌고 있다. 튜터러스랩스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나타낼지 주목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