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 참배
- 세종시 장영실고등학교 재학생 2명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해
2024-12-3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30일 교육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천범산 부교육감 등 교육청 국·과장 등과 함께 참배하고, 이번 사고로 애석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세종시 장영실고등학교 재학생 2명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안타까운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함께 학교생활을 한 친구들과 교직원 그리고 세종교육공동체가 슬픔을 나눌 수 있도록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청 합동분향소에서는 강준현 국회의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민들이 참배했다.
교육청은 피해 학생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유가족 대기실 및 현장통합지원센터에서 상황 확인 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설치됐으며 희생된 학생 2명의 장례식이 치러질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